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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롬 건조기 콘덴서 자동세척, AS 접수 전 반드시 촬영해야 할 증거

2025.10.12 · Bugs Sok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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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롬 건조기 콘덴서 자동세척, AS 접수 전 반드시 촬영해야 할 증거

“번거로운 콘덴서 청소는 이제 안녕!”이라는 광고만 믿고 구매한 LG 트롬 건조기.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건조 시간은 길어지고, 어디선가 꿉꿉한 냄새까지 납니다. ‘자동세척’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의심이 들지만, AS를 불렀을 때 ‘고객님 환경 문제’라며 책임을 떠넘길까 봐 두렵기만 합니다.

저는 LG 서비스센터에서 누구보다 많은 트롬 건조기를 분해해 본 엔지니어였고, 지금은 바로 그 ‘콘덴서 자동세척’ 문제로 고통받는 소비자들을 변호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AS 기사가 반박할 수 없는, 당신의 정당한 무상수리 권리를 되찾아 줄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는 방법을 정확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동세척의 배신: 그들이 결코 인정하지 않는 구조적 결함

LG 트롬 건조기의 ‘자동세척 콘덴서’는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응축수를 활용해 콘덴서 표면의 먼지를 씻어내는 방식입니다. 겉보기에는 편리하고 혁신적인 기능으로 보이지만, 그 작동 조건에는 치명적인 허점이 숨겨져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LG전자의 조사 결과([5] 참고), 콘덴서는 함수율(의류가 물을 머금은 정도)이 10~15% 이하이거나 응축수가 1.6~2ℓ가량 모여야만 자동세척이 시작됩니다. 문제는 일반적인 가정에서 세탁물을 소량 건조하거나, 이미 탈수가 잘 된 상태에서 건조기를 사용하면 이 기준을 충족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즉, 건조기에 물이 충분히 모이지 않아 콘덴서 세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그 결과 먼지가 쌓여 건조 성능 저하와 꿉꿉한 냄새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일부 소비자 환경’의 문제가 아닙니다. 2019년 8월 29일, LG전자는 2016년 4월부터 판매된 트롬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및 RH로 시작하는 2014년~2019년 3월 생산 모델 포함, 총 145만 대 전량에 대해 무상 수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1], [4], [7], [9]). 이 대규모 리콜은 ‘콘덴서 자동세척 기능이 잘 작동하지 않아 건조기 내부에 고인 물로 악취가 발생’([4])하는 문제를 인정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LG전자는 콘덴서(응축기)에 대해 10년 무상보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6]). 이는 구조적 결함임을 기업 스스로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LG 건조기 '자동세척' 기능: 이상과 현실

구분 제조사의 '이상적인' 설명 실제 사용자 환경의 '현실'
세척 작동 조건 함수율 10~15% 이하 또는 응축수 1.6~2L 소량 세탁, 고속 탈수 시 응축수 부족으로 조건 미달 빈번
세척 효과 자동으로 콘덴서 먼지 완벽 세척 세척 빈도 낮아 먼지, 곰팡이, 악취 누적
사용자 관리 필터 청소 외 추가 관리 불필요 콘덴서 오염으로 인한 건조 성능 저하 및 냄새 발생

이처럼 기술적 한계가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소비자가 자신의 사용 환경을 탓하며 AS 비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AS 기사의 "고객님 사용 환경 문제"라는 말에 속아 넘어가기 전에, 다음 내용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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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확보 매뉴얼] 이 3가지를 찍어두면 절대 돈 내지 않습니다

AS 기사 방문 전, 스마트폰으로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하는 것은 유상수리를 무상수리로 전환시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AS 기사가 '소비자 과실'을 주장할 때, 명확한 영상 증거는 모든 반박을 무력화시킬 것입니다. 다음 3단계 가이드를 따라 영상을 촬영하십시오. 영상 촬영 시에는 촬영 날짜와 시간을 음성으로 언급하거나 화면에 보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1단계: 건조 불량 상태 명확히 촬영하기

건조가 끝난 직후, 건조기 문을 열고 빨래를 꺼내는 모습을 촬영하십시오. 이때, 축축함이 느껴지는 옷감을 카메라에 가까이 대고 손으로 만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건조가 끝났는데 아직도 이렇게 축축하네요"라고 명확히 언급하십시오. 특히 두꺼운 수건이나 바지 등 건조가 더 어려운 품목을 중심으로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 2단계: 악취 발생 증거 확보 및 필터 주변 촬영

건조기 문을 연 상태에서 코를 대고 냄새를 맡는 시늉을 하며 "꿉꿉하고 곰팡이 냄새 같은 것이 심하게 나요"라고 육성으로 설명하십시오. 이어서 건조기 내부의 먼지 필터를 분리하고, 필터가 장착되던 주변 공간, 특히 먼지가 끼어있거나 습기가 보이는 부분을 최대한 상세하게 촬영하십시오. 이는 콘덴서 내부 오염으로 인한 2차적인 문제임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됩니다.

🍏 3단계: 콘덴서 입구의 오염 상태 결정적 증거 확보 (가장 중요!)

대부분의 LG 트롬 건조기는 전면 하단부에 콘덴서 커버가 있습니다. 이를 열고 스마트폰의 플래시를 켠 상태로 콘덴서 입구와 내부를 최대한 깊숙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십시오. (일부 모델은 전면 하단부의 필터 옆쪽을 통해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촬영 시, 누렇게 엉겨 붙은 먼지 덩어리, 검게 변한 곰팡이 흔적, 고여 있는 듯한 응축수 등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직접 촬영이 어렵다면 셀카봉이나 작은 거울을 활용하여 콘덴서 안쪽까지 촬영을 시도하십시오. 이 영상은 ‘자동세척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콘덴서에 먼지가 쌓였다’는 당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될 것입니다.

이 증거 영상들은 AS 기사가 "고객님의 사용 환경 때문에 먼지가 쌓인 것"이라거나 "주기적인 관리가 부족했다"는 식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것을 막아줄 것입니다. 특히, 콘덴서의 오염은 소비자가 직접 청소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이며, '자동세척' 기능이 존재함에도 발생했다는 점을 강조해야 합니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한 당신의 플랜 B

아무리 명확한 증거를 제시해도 AS 기사가 무상수리를 거부하거나, 유상수리를 고집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를 대비한 당신의 전략적 플랜 B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수리비 몇 만 원을 아끼는 문제가 아니라, 정당한 소비자 권리를 찾아내는 과정입니다.

🍏 전략 1: 경쟁사 이슈를 활용한 소비자 관점 확장

건조기 콘덴서 문제는 비단 LG만의 고유한 이슈가 아닙니다. 경쟁사인 삼성 건조기 역시 '히트펌프 10년 보증'과 관련하여 무상수리 거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당신의 문제를 특정 제조사만의 문제가 아닌, '히트펌프 건조기'라는 제품군의 구조적 한계 또는 마케팅의 허점으로 확장하여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AS 기사와의 대화 시 이러한 점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당신의 주장에 무게를 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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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건조기 소비자도 겪고 있는 무상수리 분쟁. 그들의 경험에서 당신의 대처법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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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의 상황을 대비한 당신의 플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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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 2: 가전제품의 근본적인 리스크 관리법

건조기 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의류 관리기(스타일러, 에어드레서 등)에서도 소음, 기능 불량 등 비슷한 품질 이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은 아무리 비싸고 최신 제품이라도 사용 중 언제든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특정 제조사의 문제가 아닌 모든 가전제품이 가진 잠재적 리스크입니다. 따라서 초기 구매 시부터 '가전 보험'이나 '장기 무상보증 연장' 등 리스크 관리 방안을 고려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AS 거부 시에는 한국소비자원(KCA)에 피해 구제 신청을 하십시오([8] 참고). 앞서 촬영한 영상 증거와 AS 접수 및 기사와의 대화 기록(녹음 또는 메시지)을 첨부하여 상세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소비자원 중재는 강력한 증거가 있을 때 효과적으로 작용하며, 기업의 부당한 처사에 맞설 수 있는 공식적인 절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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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관리기도 예외는 아닙니다. 보증 기간 내 소음 문제로 스트레스받고 있다면, 이 글을 통해 무상 교체 방법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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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증거가 당신을 보호합니다

'자동'이라는 말을 맹신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정당한 권리는 당신 스스로가 확보한 명확한 '증거' 위에서만 온전히 지켜질 수 있습니다. LG 트롬 건조기의 콘덴서 문제는 단순한 고장이 아닌, 제품의 구조적 한계와 소비자 기만적 마케팅이 결합된 복합적인 이슈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증거 확보법을 통해 부당한 수리비 지출을 막아내고, 당신의 소중한 재산과 권리를 보호하시길 바랍니다.

‘콘덴서’ 문제는 건조기가 가진 수많은 리스크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의류 수축, 화재,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가전 보험'의 존재까지. 건조기 사용의 모든 금전적 손실을 막는 최종 해결책은 아래 '리스크 관리 허브' 글에서 확인하십시오.

▶ [업계 비밀] 건조기 수리비·고장·보험, 이것 모르면 100만 원 손해 봅니다

건조기 구매부터 유지보수, 그리고 만약의 사고까지! 당신의 건조기 사용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모든 정보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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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섹션

🍏 Q1: 무상수리 기간이 지났는데, 그래도 이 방법이 효과가 있을까요?

네,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2019년 리콜 사태 이후 콘덴서(응축기)에 대해 10년 무상보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6]). 이는 제품의 핵심 부품인 콘덴서의 결함을 인정한 것이므로, 설령 일반 무상수리 기간(보통 1~2년)이 지났더라도 콘덴서 관련 문제임이 증거 영상으로 명확히 입증된다면 10년 보증 정책에 따라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서 알려드린 증거 확보는 기간과 상관없이 매우 중요합니다.

🍏 Q2: 이미 유상으로 수리했는데, 지금이라도 환불을 요구할 수 있나요?

원칙적으로 가능합니다. 2019년 리콜 당시, LG전자는 이미 유상으로 수리받은 소비자들에게 수리비 환불을 실시했습니다. 당신의 건조기 모델이 리콜 대상이거나, 현재 10년 무상보증 대상인 콘덴서 문제로 유상수리를 받으셨다면, 관련 영수증과 수리 내역을 가지고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문의하여 환불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만약 거부당한다면 한국소비자원에 피해 구제를 신청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 Q3: 셀프로 콘덴서를 청소하다가 고장 나면 100% 소비자 과실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LG전자는 콘덴서의 임의 분해 및 청소를 권장하지 않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고장은 소비자 과실로 간주하여 무상수리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콘덴서는 민감한 부품이며, 전문 지식 없이 접근하면 더 큰 고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절대로 직접 콘덴서를 청소하려고 시도하지 마시고, 반드시 AS 기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 Q4: AS 기사분이 촬영을 못 하게 막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AS 과정 촬영은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만약 AS 기사가 촬영을 강하게 제지한다면, 먼저 "소비자 권익 보호와 분쟁 예방을 위해 영상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고 정중하게 설명하십시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지한다면, AS 접수 시 통화 녹음이나 문자 메시지 등 다른 방식으로 이 상황을 기록하고, 소비자보호원에 관련 사실을 신고하겠다고 전달하십시오.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언급만으로도 기사들이 촬영을 허용하게 됩니다.

🍏 Q5: 소비자보호원 중재 신청 시, 가장 중요한 증거 자료는 무엇인가요?

소비자보호원 중재 신청 시 가장 중요한 증거 자료는 바로 'AS 접수 전 촬영한 콘덴서 오염 영상'입니다. 이 외에도 건조 불량 영상, 악취 영상, AS 기사와의 통화 녹음 또는 메시지 내역(특히 유상수리 고집 시), 제품 구매 영수증, AS 요청 및 처리 내역서 등 모든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객관적이고 명확한 증거가 많을수록 소비자보호원의 중재 성공률이 높아집니다.


📝 글 요약

LG 트롬 건조기의 '자동세척' 콘덴서 기능은 특정 작동 조건 때문에 실제 사용 환경에서 제 역할을 못 하는 구조적 결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건조 성능 저하와 악취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대규모 리콜 사태로도 이어진 바 있습니다. AS 기사의 '소비자 과실' 주장에 맞서 당신의 정당한 무상수리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AS 접수 전 스마트폰으로 건조 불량 상태, 악취, 그리고 가장 중요한 콘덴서 입구의 오염 상태를 영상으로 명확히 촬영하여 증거를 확보해야 합니다. 무상수리 기간이 지났더라도 콘덴서 10년 무상보증을 활용할 수 있으며, 유상수리 이력이 있다면 환불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만약 AS가 거부된다면 한국소비자원에 피해 구제를 신청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스스로의 권리는 스스로 확보한 증거 위에서만 보호받을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 면책 문구 (Disclaimer)

본 포스팅은 LG 건조기 콘덴서 문제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한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 모든 내용은 참고용이며, 특정 제품의 고장 진단 및 수리 여부, 법적 분쟁의 결과는 개별 사례와 현행 법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LG전자 서비스 정책 및 약관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공식 서비스센터에 문의하여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고 전문가의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본 정보로 인해 발생하는 직간접적인 손실에 대해 필자는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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